젊은 날, 가끔 영화를 보던 잊지못할 헐리우드 극장. 이제 60대 중반에 직장을 은퇴하고, 취미로 🎸 줄을 사러 갔다가 들렀더니, 마침, 그 유명했던 영화 '애수' (원 제목 : Waterloo Bridge)가 시작되더군요.
다시봐도 멋진 영화 잘 보았네요.
영화 상영이 끝난 후, 방청객들 모아 놓고, 홀에서 본인의 기타와 노래로
영화 속에 흐르던 "올드 랭 사인"을
불러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.ㅎㅎ
어디선가 앵콜~이 들리는 듯.
"쟈니 기타"도 불렀죠..
영화도 노래도 역시 Golden Old Goodies 가 짱~ 이지요?
70년대 "주말의 명화"시간에 보던
영화를 다시 보는 감회가 너무 좋았습니다.